소개
2000년부터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산골 농부입니다. 마흔나이에 자연과 함께하는 새로운 삶을 희망하여 이곳 봉화 산골로 들어와서 사과농사를 시작하였습니다. 농사도 처음이고 사과 또한 즐겨먹는 과일로만 알았던 도시에서 가족들을 데리고 과수원에서 새 삶을 시작한지 22년이 훌쩍 지났읍니다. 사과나무도 자라고 그 나무처럼 아이들도 자라고, 세월은 참 빠르기도 합니다. 아이들은 어느새 청년이 되어 큰애는 후계농업인이 되어 딸기농장을 경영하고 있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