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머스커넥트 인사이트 리포트 - 24년 5월 3주차
한주간 주요했던 농산물 유통, 소비, 정책 동향에 대해 다루는 리포트입니다.
주간 가락시장 (5/13-5/18)
⭐ 가장 많이 거래되었던 과일/과채 TOP5 (거래량 기준)
- TOP1: 참외 (1,842톤 / 전주 대비 -15% / 전년 동기 대비 +30%)
- TOP2: 수박 (1,417톤 / +24% / -31%)
- TOP3: 바나나 (1,412톤 / -10% / +39%)
- TOP4: 토마토 (825톤 / -17% / -15%)
- TOP5: 방울토마토 (536톤 / +1% / -27%)
⭐ 가장 많이 거래되었던 채소 TOP5 (거래량 기준)
- TOP1: 양파 (5,297톤 / 전주 대비 +7% / 전년 동기 대비 -7%)
- TOP2: 오이 (4,261톤 / - / -9%)
- TOP3: 무 (2,923톤 / +14% / -3%)
- TOP4: 배추 (2,488톤 / +14% / +50%)
- TOP5: 감자 (2,311톤 / +4% / +14%)
*자료 출처: 가락시장 데이터 (반입물량-정산분 기준)
⭐ 출하량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작물 TOP5 (거래량 기준)
- TOP1: 총각무 (566톤 / 전주 대비 +43%)
- TOP2: 브로콜리 (242톤 / +42%)
- TOP3: 마늘 (216톤 / +30%)
- TOP4: 가지 (510톤 / +24%)
- TOP5: 수박 (1,417톤 / +24%)
*자료 출처: 가락시장 데이터 (반입물량-정산분 기준 ; 반입물량 100톤 이상 작물 한정)
⭐ 가장 많이 검색되었던 농산물(과일/과채/채소) TOP10
- TOP1: 사과
- TOP2: 참외
- TOP3: 초당옥수수
- TOP4: 당근
- TOP5: 복숭아
- TOP6: 망고
- TOP7: 토마토
- TOP8: 방울토마토
- TOP9: 감자
- TOP10: 고구마
*자료 출처: 네이버 데이터랩
주간 핵심 인사이트
- 참외 의 생육은 회복되어 전년비 양이 증가했으며, 시세 또한 유사한 수준입니다.
- 작황 초기에 비해 기상 호전 등으로 생육이 원활히 진행되어 시세가 회복되었습니다.
- 수박, 방울토마토 는 비교적 높은 시세
- 수박 의 경우 전주비 물량이 20% 이상 증가했지만, 전년 대비해서는 30% 가량 적은 물량입니다. 시세는 전년비 20% 정도 높은 수준입니다.
- 곧 충남 부여, 충북 음성 등지에서 수박의 본격 출하가 시작될 예정인데, 5월 전반적인 생산량은 전년비 8% 가량 낮을 것으로 예측된 바, 시세는 계속 높은 수준일 수 있습니다.
- 방울토마토 는 전년비 20% 가량 적은 물량이며, 시세 또한 전년 대비 2배 이상 크게 높은 수준입니다. 소비 대비 공급이 크게 늘고 있지 않아 가격은 계속 높은 선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.
- 토마토 는 현재 전북 장수 등을 위주로 출하되고 있지만 그 양이 전년비 17% 가량 적습니다.
- 현재 전북 장수, 전남 보성 등에서 완숙토마토가 15%, 10% 정도 비율로 출하되고 있습니다. 또다른 주산지인 강원 춘천에서는 출하가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습니다.
- 이에 가격은 전년비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습니다.
- 배추 의 시세는 소폭 하향하여 전년비 20~30% 높은 수준입니다.
- 충남 예산의 시설봄배추가 현재 60% 이상의 물량을 차지하는데, 곧 마무리될 예정입니다.
- 점차 경남 함안 등을 시작으로 노지 봄배추, 터널배추의 출하가 확대될 전망입니다. 하지만, 노지 봄배추의 경우 정식기 일조량 부족 등으로 상품성이 좋지 못할 것으로 보여집니다.
- 양배추 의 시세는 여전히 전년비 100%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.
- 대구 달성, 경남 밀양에서 각각 40%, 20% 의 비율로 봄 양배추가, 제주 제주시에서 14%의 비률로 저장 양배추가, 중국 등에서 13%의 비율로 수입 양배추가 반입되고 있습니다.
- 저장 양배추가 곧 마무리 될 것이며, 현재 주를 이루는 대구 달성 및 경남 밀양에서 하우스 양배추 출하량이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.
- 하지만, 하우스 정식 면적이 전년비 감소했기에 물량이 많지 않아 시세는 계속 높을 전망입니다.
- 이에 따라 지난 주부터 적용중인 무관세 수입 양배추의 반입량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으며, 시장 내 혼선이 예상됩니다.
- 양파 는 전년 대비 10% 내외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.
- 현재 전남 무안·고흥·신안에서 90% 이상의 물량이, 중국으로부터 5~10% 가량의 수입 물량이 반입되고 있습니다.
- 조생종 출하가 마무리 단계이며, 중만생종 출하가 증가할 예정입니다.
- 중만생종 주산지인 전남 무안 등지의 20% 내외 경작지에서 잎마름, 성장지연 피해 등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. 산지 작황에 유의하여야 하겠습니다.
- 감자 시세는 전년비 20% 이상 낮은 수준입니다.
- 전북 김제, 경남 밀양 을 위주로 하우스감자가 출하중이며, 곧 마무리될 예정입니다.
- 3월에 일조량 부족 등으로 지연됐던 물량이 4월에 몰리며 전반적으로 시세가 많이 하락하였습니다.
- 전남 보성 등에서 노지 감자가 소량 출하되고 있고, 점차 충남 당진 등 에서도 출하가 본격화되며 물량은 더욱 늘어나고, 시세는 지속 하향세일 것으로 전망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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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요 뉴스
⭐ 13일,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합동으로 ‘농수산물 수급안정 및 유통구조 개선방안 현장 설명회’ 개최 (링크)
- 송미령 장관, “바나나, 키위, 체리 등 11개 할당관세 적용 과일에 대한 직수입 할인 공급을 6월 말까지 5만톤 수준으로 차질없이 추진” 밝혀
- 24일부터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서 수산물도 판매, 실제 거래는 7월부터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
- ‘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’의 추진계획도 속도를 낼 전망… 가락시장 내 대아청과의 제한 품목 해제 등 논의
⭐ 유통업계, ‘못난이 과일·채소’를 특가로 내놓으며 물량 확보에 사활… 못난이 농산물을 찾는 고객 수요도 크게 늘어 (링크)
- 이마트, 지난 1월부터 지난 7일까지 ‘보조개 사과’(6~14입)의 매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1.5% 증가
- 롯데마트, 지난 9~12일 양배추, 무 등 품목에 대해 크기가 작거나 흠집이 있는 상품을 대량으로 매입해 가격을 낮춰 시중보다 30% 저렴하게 판매
- 킴스클럽, 지난해 5월 못난이 채소만을 모아 파는 ‘쓸어담는 실속채소’ 코너 신설… 올해 1분기(1~3월) 못난이 채소 매출은 전년 대비 36% 성장
- 마켓컬리, 홈플러스 등도 못난이 채소 판매 브랜드 신설하며 적극 홍보
⭐ 16일, 정부·외식업계·소상공인 합동 간담회 개최… 중기·해수부도 “양곡법·농안법 개정 신중해야” (링크)
- 간담회에서는 외식업계와 소상공인에 대한 각 부처의 지원 정책 설명과 함께 외식 물가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
- 최근 현안인 양곡법 및 농안법 개정안에 대해 정부와 업계의 우려 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, 최근 식자재 물가 상승, 인건비 부담 등 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논의
⭐ 강원, 5월에 산지를 중심으로 42㎝ 눈… 농산물 냉해 등 피해 속출 (링크)
- 산마늘, 오가피, 곰취 등 산나물이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모두 꺾여… 강릉 사과 또한 기온으로 인해 벌이 활동하지 못하여 30% 가량은 수분이 되지 못한 것으로 전망
- 16일 도에 따르면 이날 폭설로 3.18㏊의 임산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
⭐ 전남 농산물, 일조량 감소와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에 따른 피해가 전 재배 작물로 확대 (링크)
- 양파, 주산지 무안과 신안지역에서 전체 재배면적 6862ha 중 20%에 해당하는 1370ha에서 잎마름과 성장지연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
- 뿐만 아니라, 벌마늘·매실 저온 피해 이어 밀·보리 등 맥류도 도복 피해 접수… 20일까지 기상 이변으로 인한 피해 현황을 종합하고, 농작물과 지역별 피해 결과를 확인 후 대응
⭐ 충주 사과·천안 배 올 첫 ‘과수화상병’... 위기경보 ‘주의’로 격상, 대책상황실 긴급 운영 (링크)
- 농촌진흥청, **충주 사과 과수원 1곳(0.4㏊)**과 **천안 배 과수원 1곳(0.5㏊)**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고 밝혀
- 긴급 방제와 외부인 출입을 차단한 가운데 발생원인 분석과 동시에 확산 경로, 추후 발생 가능성 등 역학조사 진행 중
⭐ 출하량 증가로 봄감자 ‘약세’, 시설 재배면적 전년비 3.2%↑… 노지 물량도 6월 풀리기 시작하기 때문에 가격 폭락 우려 (링크)
- 시설 봄감자 생산량이 증가하고 저장 고랭지감자 출하까지 더해지면서 전체적인 감자 출하물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.9% 증가할 것으로 추정… 5월 감자 전체 평균 도매가격은 지난해와 비교해 3.6% 하락한 5만8000원 내외에서 형성할 것으로 분석
- 노지 봄감자 출하를 시작하는 6월에는 시세가 더 크게 꺾일 것으로 예상… 올해 노지 봄감자 생산량은 2023년보다 1.9% 늘어난 36만5000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
⭐ 봄배추 정부 수매 한 달 앞당겨 진행… 여름철 수급 불안 대비 위해 5월 중 6000톤 규모 진행키로 (링크)
- 보통 6월 수확기에 진행하던 봄배추 수매를 올해는 5월 생육기에 사전 추진해 비축 물량을 미리 확보
⭐ 괴산군 불정면 복숭아 농가, 올해부터 ‘햇사레’ 브랜드 출하 중단… 불정농협 자체 공동선별조직을 만들어 출하, ‘정감’ 브랜드로 출하 준비 중 (링크)
⭐ 한국청과, 전남 영암군 신북농협과 ‘상생협력과 전속출하를 위한 업무협약’을 체결하고, 산지지원 확대와 농가수취가격을 높이는 데 협력 (링크)
⭐ 동화청과, 공주 농산물 유통 확대와 고품질 시설채소 생산을 위해 공주시, 공주시 출하 농민들과 상호협력을 약속 (링크)
⭐ 전남도, 서울 잠수교 동행마켓서 '농특산물 특판', 최대 30% 할인… 5월 19일과 6월 2일, 16일 등 3차례 참가 (링크)
주요 행사 일정
5월 22일 (수) | J AGRI 규슈 2024 (링크)
- 장소: 그란메세 구마모토
- 기간: 5월 22일 (수) ~ 5월 24일 (금)
5월 23일 (목) | 김해한우축제 (링크)
- 장소: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테마파크 주차장
- 기간: 5월 23일 (목) ~ 5월 26일 (일)
5월 24일 (금) | 괴산빨간맛페스티벌 (링크)
- 장소: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및 동진천변 일원
- 기간: 5월 24일 (금) ~ 5월 26일 (일)
5월 24일 (금) | 여주금사참외축제 (링크)
- 장소: 여주시 금사면 근린공원
- 기간: 5월 24일 (금) ~ 5월 26일 (일)
6월 1일 (토) | 유기농데이 (링크)
- 장소: 서울 청계광장
- 기간: 6월 1일(토) 11:00~17:00
6월 7일 (금) | 양평 밀 축제 (링크)
- 장소: 지평역 일대 및 청운면 양평밀경관단지
- 기간: 6월 7일 (금) ~ 6월 9일 (일)
금주의 꿀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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